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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7:31

8월 5주 -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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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jpg

 

2015년 8월 5째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  찬송가 539장 (통 483장)

 

 

1)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내 모든 짐 내려 놓고 주 십자가 사랑을 믿어 죄사함을 너 받으라

 

2) 주 예수의 은혜를 입어 네 슬픔이 없어지리 네 이웃을 늘 사랑하여 너 받은 것 거저주라

 

3) 주 예수를 친구로 삼아 늘 네 옆에 모시어라그 영원한 생명의 샘물에 네 마른 목축이어라

 

4) 너 주님과 사귀어 살면 새 생명이 넘치리라 주 예수를 찾는 이 앞에 참 밝은 빛 비추어라

 

후렴)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내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말 씀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요한복음 2: 1- 5]

 

 본문은 예수님의 첫 표적이 나타나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의 첫 표적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혼인잔치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쁜 잔치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가 되는 혼인잔치를 한 마디로 말하면 ‘기쁨’입니다. 더 나아가 혼인잔치는 신랑과 신부, 둘만의 기쁨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기쁨으로 확산된 상태를 말합니다.
 문화도 이와 같습니다. 누가 문화를 일으킬 수 있겠습니까? 또 교회와 성도들이 일으켜 낼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문화는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우리 성도들에게 있는 그 최고의 기쁨이 ‘잔치’로 확산되는 순간이 바로 ‘문화’가 일어나는 시점인 것입니다.
 바로 포도주의 역할이 혼인잔치의 ‘기쁨’을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일으켜야 할 하나님 나라의 문화는 잔치의 포도주를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본문에서 나타난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 바로 이 모습이 하나님 나라가 일어나지 못하는 오늘날의 현실과 같습니다. 내가 경험한 기쁨의 ‘포도주’가 있어야, 내가 속한 현장에 하나님 나라의 문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인들을 통해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왜냐하면 이해할 수 없지만 순종함으로 물을 항아리 아귀까지 채웠을 때,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을 하인들은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순종을 통한 기적은, 그들만 아는 기쁨의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혼인잔치의 이야기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물 떠온 하인처럼, 환경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할 때, 기쁨의 포도주를 맛볼 것이고, 그 기쁨이 자기가 속한 현장에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고 자유케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우리 가정이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필요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필요를 먼저 볼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더 나아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알고 열방을 먹이고 축복할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가정 가운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풀어주십시오. 오늘도 우리 가정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고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으로 덮어주시고 우리 가정의 필요를 아시오니 공급하여 주옵소서. 좋으신 하나님께서 이미 하신 일들과 앞으로 하실 일들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기도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 (000)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기를 기도합니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 시간 사랑하는(000)에게 부어주시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그 마음을 가지고 열방을 축복하는 자로 사랑하는(000)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사랑하는(000)가 가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풀어지는 일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000)가 이 세대를 살아갈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사랑하는(000)가 속한 어느 공동체에서도 자기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허락하시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000)의 삶의 모습 하나하나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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