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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16:55

11월 3주 -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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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3째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십자가를 질 수 있나  - 찬송가 416장 (통 519장) 

 

 

1)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주가 물어보실 때 죽기까지 따르오리 저들 대답하였다

 

2) 너는 기억하고 있나 구원 받은 강도를 저가 회개하였을 때 낙원 허락받았다

 

3) 주께 내 몸 맡기겠나 최후 승리 믿으며 걱정 근심 어둠 그늘 너를 둘러 덮을 때

 

4) 이런 일 다 할 수 있나 주가 물어보실 때 용감한 자 옛날처럼 선뜻 대답하리라

 

후렴) 우리의 심령 주의 것이니 당신이 형상 만드소서 주 인도 따라 살아갈 동안 사랑과 충성 늘 바치오리다

  

 

  말 씀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요한복음 12: 24]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면 우리의 삶에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열매들이 맺히게 되어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비밀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고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인생에 많은 열매가 맺히는 때는 한 알의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죽을 때입니다.
 요한복음 12장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왕으로 입성하시는 최고의 전성기의 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하이라이트’가 되는 시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외형적으로 모든 것이 완성되어지는 그 때를 기점으로 이제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하는 때가 되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바로 인간의 생각으로는 모든 힘이 정점이 되는 그 때, 모든 것을 꽃피게 하고 번성하게 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예수님은 바로 그 때가 내가 죽어야 하는 때임을 아셨습니다.
 세상은 욕망의 화신인 자기 자신을 실현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짓밟고 죽이며 비방해서라도 힘으로 제압해서 이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자기 욕망을 부인하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땅에 떨어진 이름도 없는 빛도 없는 존재들을 통해 그 존재가치를 세상에 알렸습니다. 이제 우리의 삶에도 이와 같은 열매 맺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본을 보이신 것처럼, 우리 또한 이 땅에서 작은 예수로 살아갈 때, 이 땅에 더욱 많은 열매들이 맺히게 될 것입니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고 자유케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우리 가정이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필요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필요를 먼저 볼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더 나아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알고 열방을 먹이고 축복할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가정 가운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풀어주십시오. 오늘도 우리 가정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고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으로 덮어주시고 우리 가정의 필요를 아시오니 공급하여 주옵소서. 좋으신 하나님께서 이미 하신 일들과 앞으로 하실 일들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기도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 (000)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기를 기도합니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 시간 사랑하는(000)에게 부어주시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그 마음을 가지고 열방을 축복하는 자로 사랑하는(000)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사랑하는(000)가 가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풀어지는 일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000)가 이 세대를 살아갈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사랑하는(000)가 속한 어느 공동체에서도 자기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허락하시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000)의 삶의 모습 하나하나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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