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째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 찬송가 289장 (통 208장)
1)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 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2)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망령된 행실을 끊고
머리털 보다도 더 많던 내 죄가 눈 보다 더 희어졌네
3) 내 맘에 소망을 든든히 가짐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의심의 구름이 사라져 버림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다가 밝은 빛 홀연히 보고
저 멀리 하늘문 환하게 보임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5) 나 이제 천성에 올라가 살기는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천성을 향하여 내가 곧 가리니 그 기쁨 비길데 없네
후렴)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말 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60:1]
모든 어두움을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딱 하나,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그 빛은 예수님이며, 이
사야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그 빛 가운데로 걸어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누가 빛의 존재를 알 수 있을까요? 어두움과 캄캄함 속에 있었던 사람들이 빛의 소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참 빛이신 예수님을 우리가 깊이 알게 되면 더 이상 다른 빛을 좇아가는 삶을 살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말하기를 그 빛이 임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빛 가운데 거닐고 있는 자들을 통해 비추어지는 빛을 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오게 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그의 빛 안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사야 61장의 돌파가 임하게 됩니다. 그들을 통해 갇혀던 자들이 포로 되었던 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이 참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해에는 선교와 구제의 영역을 마음에 품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해에 선교와 구제의 영역 가운데 소망을 품은 모든 자들에게 이 빛의 실제적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처럼 특별히 선교와 구제의 영역에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를 사용해 주소서”라는 고백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우리가 이 마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고 자유케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우리 가정이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필요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필요를 먼저 볼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더 나아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알고 열방을 먹이고 축복할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가정 가운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풀어주십시오. 오늘도 우리 가정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고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으로 덮어주시고 우리 가정의 필요를 아시오니 공급하여 주옵소서. 좋으신 하나님께서 이미 하신 일들과 앞으로 하실 일들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기도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 (000)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기를 기도합니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 시간 사랑하는(000)에게 부어주시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그 마음을 가지고 열방을 축복하는 자로 사랑하는(000)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사랑하는(000)가 가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풀어지는 일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000)가 이 세대를 살아갈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사랑하는(000)가 속한 어느 공동체에서도 자기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허락하시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000)의 삶의 모습 하나하나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