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째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 찬송가 545장 (통 344장)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말 씀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 17]
하나님에게는 캄캄함과 어두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온전한 빛이 되신 하나님에게는 어두움과 캄캄함과 두려움이 있을 실제적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에 처했을 때, 두려움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바라 보아야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생각 안에 실제적으로 어두움이 있을 실제적 공간이 없기 때문에 어두움과 캄캄함은 실제가 아니라 ‘허상’이며 ‘신기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믿음이 깊어진다는 것은 바로 믿음의 공간이 얼마나 온전한 공간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두려움은 믿음이 없을 때 나타납니다. 다윗은 두려울 때 마다 온전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바라볼 때, 두려움의 공간은 ‘허상과 허구’의 공간이 됩니다. 이와 반대로 믿음으로 바라보며 창조의 생각으로만 가득하게 한다면, 그 공간은 생명과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찬 공간이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모든 것의 실제가 되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쉐마) 할 때 신기루가 아닌 실제적 공간이 마음에 장착될 것입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이제 지금껏 경험한 차원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믿음으로 장착하여 일어나십시오. 새로운 영적세계의 실체를 경험하십시오. 어둠의 허상이 아닌 빛의 실체를 바라보며 나아갈 때,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믿음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고 자유케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우리 가정이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필요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필요를 먼저 볼 수 있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더 나아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알고 열방을 먹이고 축복할 수 있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가정 가운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풀어주십시오. 오늘도 우리 가정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고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으로 덮어주시고 우리 가정의 필요를 아시오니 공급하여 주옵소서. 좋으신 하나님께서 이미 하신 일들과 앞으로 하실 일들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녀를 위한 기도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 (000)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기를 기도합니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 시간 사랑하는(000)에게 부어주시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그 마음을 가지고 열방을 축복하는 자로 사랑하는(000)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사랑하는(000)가 가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풀어지는 일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000)가 이 세대를 살아갈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사랑하는(000)가 속한 어느 공동체에서도 자기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허락하시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000)의 삶의 모습 하나하나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