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송가 545장 (통 344장)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말 씀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것이 없으리라 [마태복음 17:20]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산을 옮길만한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권능이 우리 안에서 작동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의 권능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제한하는 두 가지의 영역이 있습니다. 하나는 위장된 겸손이고 또 다른 하나는 교만입니다. 우리가 위장된 겸손과 교만에 빠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위장된 겸손이 있는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할 수 없어. 지금 이런 놀라운 일이 있어도 이 일은 원래 내 부르심이 아니야”. 또한 교만한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원래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하는 것이야”.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알아야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알 때, 우리는 위장된 겸손과 교만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우리를 억압하고 누르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능력을 극대화 시켜주기 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만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위장된 겸손과 교만에서 나와 자기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야 하며 믿음의 소리를 외쳐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이미 하늘의 능력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미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믿음의 선포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특별히 복음을 전하는 현장 가운데 우리가 믿음의 소리를 외칠 때, 하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빛이니이다.”라고 시편기자가 고백했던 것처럼, 이 고백이 사랑하는(000)의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고백이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항상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는 것을 기뻐하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시고 말씀 묵상 가운데 사랑하는(000)에게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이 있게 하여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