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일 기쁘게 191장 (통 427장)
1)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2) 전에 죄에 빠져서 평안함이 없을 때 예수 십자가의 공로 힘입어
그 발 아래 엎드려 참된 평화 얻음은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3) 나와 동행하시고 모든 염려 아시니 나는 숲의 새와 같이 기쁘다
내가 기쁜 맘으로 주의 뜻을 행함은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4) 세상 모든 정욕과 나의 모든 욕망은 십자가에 이미 못을 박았네
어둔 밤이 지나고 무거 운짐 벗으니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후렴)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말 씀
그분의 풍성한 영광으로, 그분의 성령을 시켜, 여러분의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주시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마음속에 머물러 계시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이 사랑 속에 뿌리를 박고 터를 잡아서, 모든 성도와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을 수 있게 되고,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빕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으로 여러분이 충만해지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3:16-19]
바울은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하게’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해져야 합니까? 우리의 속사람은 이 땅에서 하늘의 복을, 하나님의 뜻을 비추어 내는 하나님께서 이미 만드신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속사람이 강건하기 위해 영혼육의 연약함으로 인해 무너진 부분들을 점검하며 돌아보아야 합니다.
먼저 육체적으로 연약한 부분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육체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중요한 부분입니다. 육체의 연약함은 결국 움직일 수 있는 ‘힘’과 직결되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의 신앙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육체적으로 연약해지면 모든 것이 예민해지고 민감해 집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육체적 연약함의 신호가 올 때, 육을 돌보는 것을 너머 ‘새 힘’이 부어지길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감정과 정서적으로 연약한 부분을 돌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정서적으로 연약해질 때, 영의 생각을 하지 못하고 부정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이기적인 생각으로 사고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내가 힘든 원인을 ‘상대방’에게서 찾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영을 돌보아야 합니다. 영의 공급, 즉 ‘말씀과 기도’가 없으면 우리의 영혼은 메말라져 갑니다. 결국 우리의 영은 굳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자들의 삶은 ‘혼돈과 타락’의 삶이며, 더 나아가 죄에 묶여있는 인생이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케 하실 성령님을 의지하여 날마다 영혼의 거울을 닦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약해져 있는 상황 가운데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성령님만이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케 하실 수 있습니다. 날마다 성령님을 의지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갑시다.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빛이니이다.”라고 시편기자가 고백했던 것처럼, 이 고백이 사랑하는(000)의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고백이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항상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는 것을 기뻐하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시고 말씀 묵상 가운데 사랑하는(000)에게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이 있게 하여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