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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22:04

7월 5주 -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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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31. 다섯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찬송가 95(82 )




 

1)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뿐일세

2) 나의 사모하는 선한 목자는 어느 꽃다운 동산에 양의 무리와 늘 함께 가셔서 기쁨을 함께 하실까

3) 길도 없이 거친 넓은 들에서 갈길 못 찾아 애쓰며 이리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조롱하도다

4) 주의 자비롭고 화평한 얼굴 모든 천사도 반기며 주의 놀라운 진리의 말씀에 천지가 화답하도다

5)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여 음성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 은 오직 주 예수뿐일세





말 씀


왕비가 예순 명이요, 후궁이 여든 명이요, 궁녀도 수없이 많다마는, 나의 비둘기, 온전한 나의 사랑은 오직 하나뿐, 어머니의 외동딸, 그를 낳은 어머니가 귀엽게 기른 딸, 아가씨들이 그를 보고 복되다 하고, 왕비들과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이 여인이 누구인가? 새벽처럼 밝고, 보름달처럼 훤하고, 처럼 눈부시고, 깃발을 앞세운 군대처럼 장엄하구나." - 아가서 6:8~10

 

성경은 고통고난의 문제에 대해서 아주 명확하게 이야기 합니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 땅에 비추어 낼 수 있는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죄는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비추어낼 수 있는 인간과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를 단절 시켰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죄로 인한 하나님과의 단절을 통해 이 세상에 고통과 고난이 시작 되었다고 분명히 밝힙니다.

여기에 고통과 고난의 이유가 있습니다. 고통과 고난은 오히려 예수님을 통해 나를 더 온전한 존재로 변화 시키는 하나님의 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님과의 친밀함을 더욱 지켜나가며 주님을 통해 내 안의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 가운데 주님의 형상과 손길이 남게 하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바로 신부의 모습이다. 그 사람이 주님의 아름다움과 신실하심과 의로우심을 진짜 고백 할 수 있습니다.

아가서에 나온 신부는 고통과 고난을 통과하며 진짜 신랑의 사랑을 알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검은 부분 (상처, 아픔, 죄악 등)을 아름답다고 선포해주신 진짜 신랑의 사랑을 알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신부는 그 검은 부분을 진짜 아름다움으로 바꾸어 나갑니다. 그렇게 고난과 고통을 통과해서 아름답게 변화된 신부를 향해 신랑은 고백합니다. “검지만 너는 아름답구나. 나의 비둘기, 온전한 나의 사랑은 오직 하나뿐..”

이제 예수님께서 아무 조건과 자격도 없는 우리에게 선포하신 검지만 너는 아름답구나의 고백을 우리의 삶에서 스스로 경험합시다. 고난은 우리에게 힘든 일이지만 이제 고난에 대한 시각을 변화 시키고 고난을 통해서 아름답게 될 나의 형상을 기대하며 기쁨으로 이겨나아 갑시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빛이니이다.”라고 시편기자가 고백했던 것처럼, 이 고백이 사랑하는(000)의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고백이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항상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는 것을 기뻐하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시고 말씀 묵상 가운데 사랑하는(000)에게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이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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