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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23:42

8월 1주 -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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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7.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438(495)




 

1)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2)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3)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말 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교회는 세상 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는 세상속에서 살아갑니다. 세상은 어떤 곳입니까? 구약 이스라엘 시대의 패러다임에 의하면 세상은 이방인을 뜻합니다. 그 말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교회와 성도들을 향하여 하나님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이 땅을 창조했다면서 세상은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 겁니까?”, “하나님은 평화의 하나님이신데 왜 이 세상은 전쟁의 소식은 끝이 없는 겁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라고 하시는데 왜 이 세상은 가난으로 굶어 죽어가는 사람, 시름하는 사람, 질병, 장애가 있는 사람을 그대로 두시는 겁니까?” 세상의 수많은 질문은 결국 하나님이 정말 사랑이신가에 대한 질문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모든 질문에 대해 증명해 보라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가 이 세상의 질문에 주어야 할 답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보아라, 교회는 세상과 달리 이렇게 구별되고 선하고 의로운 곳이다라는 마음을 가져서는 결코 안 됩니다. 이런 마음과 행위는 오히려 세상과 더 큰 격차와 괴리감만듭니다. “하나님이 정말 사랑입니까?”라는 세상의 외침의 깊은 곳에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고통의 문제를 안아 달라는 요청입니다. 이 세상이 완악해 보여도 그들의 마음 깊은 곳 한편에는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과 갈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 마음 하나 때문에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성도들은 세상과 교회를 구별 지어 선을 긋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깊은 외침을 기억하며, 도리어 그들에게 먼저 나아가야합니다. 기다리지 말고 나아가십시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빛이니이다.”라고 시편기자가 고백했던 것처럼, 이 고백이 사랑하는(000)의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고백이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항상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는 것을 기뻐하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시고 말씀 묵상 가운데 사랑하는(000)에게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이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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