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 되신 주를 찬송가 315장 (통512장)
1)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 하고 곧 그에게 죄를 다 고하리라 큰 은혜를 주신 내 예수시니 이전 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2) 주 날 사랑 하사 구하시려고 저 십자가 고난 당하셨도다 그 가시관 쓰신 내 주 뵈오니 이전 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3) 내 평생에 힘 쓸 그 큰 의무는 주 예수의 덕을 늘 기리다가 숨 질 때에라도 내 할 말씀이 이전 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4) 큰 영광의 구주 날 사랑 하사 그 풍성한 은혜 더 하시리니 금 면류관 쓰고 늘 찬송할 말 이전 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말 씀
성경에 ’첫 사람 아담은 산 존재가 되었다.’ 라고 쓰여 있으나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는 생명을 주시는 영이 되셨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땅에서 흙으로 빚어졌지만 둘째 사람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셨습니다. 흙에 속한 사람들은 흙으로 만들어진 아담과 같고 하늘에 속한 사람들은 하늘에서 오신 그리스도와 같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흙으로 빚은 사람의 몸을 지니고 있으나 언젠가는 하늘에서 오신 그리스도와 같은 몸을 갖게 될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지만 살과 피는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 받을 수 없으며 또 썩을 것은 썩지 않을 것을 물려받을 수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5:45, 47-50]
예수님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온전한 정체성을 회복 시켜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만난 사람의 신앙에는 이에 대한 증거가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베드로를 통해 성전 미문에 있던 자가 겪던 고통과 고난이 해결될 수 있던 이유는, 베드로를 통해 예수님의 형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증거가 나타난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더 미러’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습’을 거울처럼 뚜렷하고 선명하게 비추어낼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이처럼 아담은 하나님을 비추어내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처럼, 죄로 파괴된 아담의 거울은 다시 이 땅에 인간의 모습을 입고 오신 두 번째 아담 예수님을 통해서 복원 되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유일하게 하늘을 온전히 비추어 내신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모든 사역의 주제는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이 계신 하나님 나라’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실제가 이 땅에 나타났으며, 예수님이 가시는 모든 곳에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성도와 교회는 작은 예수가 되어 예수님의 형상을 비추어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실제적 고통의 소리를 줄이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의 실제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가는 곳마다, 회복과 치유 그리고 영적 돌파의 일들이 있게 하시옵소서. 또한 날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성실하게 사랑하는(000)가 나아갈 수 있게 성령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