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 545장 (통 344장)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말 씀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신명기 6:4]
하나님의 믿고 따르는 삶이란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는 삶을 산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신앙의 기본 자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로부터 출발합니다. 오늘 말씀처럼 ‘쉐마 이스라엘’(들으라 이스라엘)이 선포된 이 후에는 항상 중용한 하나님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선포 이후 나타나는 하나님의 말씀의 요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입니다. 즉, ‘쉐마 이스라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마음 다해 듣고 행동으로 옮겨 순종하는 것까지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이란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음성이 순종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들어야 할 음성은 무엇입니까? 먼저 우리는 하나님 여호와가 어떤 분이신지 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음성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생명과 평안, 사랑, 질서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음성은 언제나 질서와 사랑 생명과 평안을 동반하며 들려옵니다. 결코 하나님의 음성은 두려움과 불안함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이와 함께 또한 우리가 주의 해야 할 것은 자신의 신념과 소원의 소리를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단정지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이란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는 삶이란 것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자신의 신념과 소원의 소리를 따라 살아가지 아니하며, 날마다 생명과 평안을 동반한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