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찬송가 95장 (통 82장)
1)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일세
2) 나의 사모하는 선한 목자는 어느 꽃다운 동산에 양의 무리와 늘 함께 가셔서 기쁨을 함께 하실까
3) 길도 없이 거친 넓은 들에서 갈길 못 찾아 애쓰며 이리 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
4) 주의 자비롭고 화평한 얼굴 모든 천사도 반기며 주의 놀라운 진리의 말씀에 천지가 화답하도다
5)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여 음성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은 오직 주 예수뿐일세
말 씀
스스로 의롭다고 확신하고 남을 멸시하는 몇몇 사람에게 예수께서는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리였다.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혼자 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남의 것을 빼앗는 자나, 불의한 자나, 간음하는 자와 같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으며, 더구나 이 세리와는 같지 않습니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내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그런데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우러러볼 엄두도 못 내고, 가슴을 치며 ‘아,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서 자기 집으로 내려간 사람은, 저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이 세리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누가복음 18:9-14]
바리새인들은 스스로를 의롭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금식, 십일조 등 생활에 있어서 철저하게 율법을 따르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세리들은 스스로를 의롭다고 하지 못하며, 자신을 ‘죄인’으로 규정하고 하나님께 자비와 은혜를 구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세리와 바리새인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의 기준을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의롭다 인정을 받고서 자기 집으로 내려간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세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처럼, 바리새인과 세리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이 땅에서 하늘의 능력을 경험 할 수 있는 중요한 원리가 무엇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두 사람의 기도 중 하늘이 열린 사람, 즉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기도는 자기를 죄인으로 낮춘 세리의 기도였습니다.
오늘 내가 의롭다고 여겼던 바리새인의 기도는 하늘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세리의 기도에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의’로움이 임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늘 문은 ‘겸손’의 태도를 취하고 있는 자에게 열립니다. 날마다 겸손의 옷을 입고 예수님 앞에 나아갑시다.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