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찬송가 407 (통 465)
1)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구주와 함께 나 살았도다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2) 맘 속에 시험을 받을 때와 무거운 근심이 있을 때에 주께서 그 때도 같이 하사 언제나 나를 도와 주시네
3) 뼈아픈 눈물을 흘릴 때와 쓰라린 맘으로 탄식할 때 주께서 그 때도 같이 하사 언제나 나를 생각 하시네
4) 내 몸의 약함을 아시는 주 못 고칠 질병이 아주 없네 괴로운 날이 나 기쁜 때나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네
후렴)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 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말 씀
내가 그렇게 나의 손을 펴서 그들을 치고, 그 땅을 남쪽의 광야에서부터 북쪽의 디블라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거주하는 모든 곳을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내가 주인 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겔 6: 14]
오늘 본문의 말씀은 실제 성취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흩어지게 되었고 그들이 살던 땅은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일깨움을 줍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오늘날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성경은 ‘황폐함’을 무엇이라 정의하고 있는지, 또 그 황폐한 땅을 누가 개간 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은 오늘날 우리의 신앙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타락하고 범죄한 이스라엘을 ‘황폐’하게 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민족들 사이로 흩어 버리셨으며, 그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땅을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쟁으로 인해 세계 각지로 흩어져야 했으며, 그들이 살았던 땅은 거의 2000년 동안 버려진 채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흩어졌을 때에, 그들이 살던 그 땅이 황폐한 땅이 아니라 풍요로운 땅이었다면, 이미 그 땅에는 다른 민족들에 들어와 차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땅이 황폐한 땅으로 남아 있었기에, 본래 그 땅의 주인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귀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황폐한 이스라엘을 이스라엘 사람이 개간 한 것처럼, 내 가정, 내가 속한 교회, 한국 교회, 대한민국의 황폐함을 개간 할 사람은 바로 우리, ‘내 자신’입니다. ‘종교개혁’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당시 하나님을 믿고 있었던 신자 ‘마틴 루터’가 한 것입니다. 지금 신음하고 아파하고 있는 이 땅을 향해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별히 역대하 7: 14의 말씀이 풀어져야 할 때입니다. 이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나의 백성이 스스로 겸손해져서,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떠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하여 주며, 그 땅을 다시 번영시켜 주겠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