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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11:02

12월 1주 -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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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4.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찬송가 95(82)



1)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일세


2) 나의 사모하는 선한 목자는 어느 꽃다운 동산에 양의 무리와 늘 함께 가셔서 기쁨을 함께 하실까


3) 길도 없이 거친 넓은 들에서 갈길 못 찾아 애쓰며 이리 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


4) 주의 자비롭고 화평한 얼굴 모든 천사도 반기며 주의 놀라운 진리의 말씀에 천지가 화답하도다


5)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여 음성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은 오직 주 예수뿐일세


말 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태복음 6:9]


하나님의 속성은 거룩입니다. 그분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기독교는 하나님의 속성 그 자체인 거룩을 추구해야 합니다. 거룩함이란, 속된 것과 구별되는 것입니다. 깨끗함과 정결함의 상태적 의미를 넘어 구별되는 것입니다. , 거룩은 분리가 아니라 구별을 말합니다. 그러나 바새인들이 말하는 거룩은 분리였습니다. 그들을 자신들이 남들과 다르다고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과 분리된 외딴섬으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의 거룩함을 한 번도 바리세인들처럼 분리됨으로 보여주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거룩 그 자체이신 예수님은 죄인들과 세리들과 분리 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세상과의 다름과 분리로부터 거룩함을 인정 받으려 합니다. 거룩함은 모든 구성원이 자원해서 인정하는 월등함입니다. 저 분은 우리와 다르다’ ‘저 교회는 분명히 무엇인가 다르다’ ‘저 기독교인은 무엇인가 다르다’ ‘저 사원은, 저 부장님은, 저 목사님은, 장로님은, 권사님은, 집사님은, 저 회사는, 저 가계는 무엇인가 다르다라고 인정함을 받는 것이 거룩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그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기도입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이 기도를 통해 하늘이 열리게 될 때, 우리는 내 안에 있는 바리새인과 같이 구별이 아닌 분리되고자 하는 욕망의 더러움과 욕망의 푹풍을 잠재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의 비밀입니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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