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은 총입 어 찬송가 438장 (통 495장)
1)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2)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3)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말 씀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마태복음 6:11]
예수님은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하늘의 아버지가 ‘내 아버지’만이 아닌 ‘우리(인간)’의 아버지도 되신다고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주기도문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이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지 ‘인식’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해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라는 의미는 ‘나와 너’가 함께 할 때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만족하지 않으시고 이 기도를 ‘우리’로 확장 시키셨습니다.
나만 공급받으면 되는 일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한국교회는 ‘우리’를 상실한 복을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상실된 ‘나’만의 복은 ‘기복주의’입니다. 이제 주기도문의 의미를 바로 알았다면 우리의 기도는 변화 되어야 합니다. 이제 나뿐만이 아니라 ‘하나님 온 열방에 일용할 양식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먹일 수 있도록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소서’라고 기도가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기도가 바로 올바른 ‘주기도문’의 기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라고 말씀 하신 것이며, 우리에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라고 부탁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공급자일 뿐 아니라, 모든 열방의 주린자를 살피고 먹이시는 분임을 기억하십시오. 이제 우리는 ‘나’만을 생각하는 생존모드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며 베풀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