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찬송가 407 (통 465)
1)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구주와 함께 나 살았도다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2) 맘 속에 시험을 받을 때와 무거운 근심이 있을 때에 주께서 그 때도 같이 하사 언제나 나를 도와 주시네
3) 뼈아픈 눈물을 흘릴 때와 쓰라린 맘으로 탄식할 때 주께서 그 때도 같이 하사 언제나 나를 생각 하시네
4) 내 몸의 약함을 아시는 주 못 고칠 질병이 아주 없네 괴로운 날이 나 기쁜 때나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네
후렴)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 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말 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 마6:13
예수님께서 주기도문을 통해서 ‘시험’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시험의 존재를 인정하셨으며 또한 시험을 없애달라고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시험과 문제가 해결 됐을지라도 앞으로 더 이상의 문제와 시험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시험은 늘 존재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마음과 시선은 한 번도 하나님 이외의 것을 본적이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첫째로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자신의 존재감이 분명한 사람에게는 시험은 그저 시험일 뿐일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을 수 있는 예수님의 구체적인 가르침은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께 간구하며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한 바울처럼, 날마다 겸손과 은혜를 구하는 태도가 시험에 들지 않게 할 것입니다. 즉, 자신의 연약함을 아는 자가 시험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날마다 자신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노출하고 도우심을 구하는 자가 하나님의 응답을 들을 것이며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시험을 늘 존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분명한 인식이 있는 자, 날마다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시험은 그저 시험일 뿐이며 날마다 은혜가 가득할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