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예수 의지함이 찬 542장 (통 340장)
1)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영생 허락 받았으니 의심아주 없도다
2)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주를 믿는 나의 마음 그의 피에 적시네
3) 구주 예수 의지하여 죄악 벗어 버리네 안위 받고 영생함을 주께 모두 얻었네
후렴)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말 씀
그런데 거센 바람이 일어나서, 파도가 배 안으로 덮쳐 들어오므로, 물이 배에 벌써 가득 찼다.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를 깨우며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더러 “고요하고, 잠잠하여라”하고 말씀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고요해졌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왜들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서로 말하였다.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그에게 복종하는가?” [막 4: 37-41]
믿음은 영적인 영역입니다. 영적인 영역을 ‘계량화, 수량화’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음의 깊이와 크기에 대해 말씀하시고 믿음의 질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영적인 부분이 추상적이고 모호한 영역이 아니라, ‘계량화, 추상화’가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영역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큰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떻게해야 큰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아닌, 실제적 문제 앞에서 마음과 생각이 하나로 ‘정렬’된 상태를 말합니다. 환경과 상황 앞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렬된 상태, 바로 이 상태가 ‘샬롬’의 상태이며 큰 믿음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탔던 배에 큰 풍랑이 불었을 때, 제자들은 두려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자들에게 에수님은 질문하셨습니다. “왜들 무서워 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환경 앞에, 평강과 정렬이 깨지고 두려움이 가득 찬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셨던 질문은 ‘믿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 삶의 환경에도 큰 폭풍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큰 폭풍과 파도 앞에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고 도움을 요청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과 한 배에 탔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께 나아가야합니다. 바로 그때, 거친 파도 뒤에 고요한 샬롬의 상태가 찾아올 것입니다. 고난과 시련 속에 우리가 하나님께 더욱 나아간다면, 우리는 더 큰 믿음의 차원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