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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0 09:52

4월 5주 -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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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30.  다섯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주 음성 외에는  찬 466장  (통 500장)



1) 음성 외에는 기쁨 없도다 사랑하신 계시옵소서


2) 주께 왔으니 주시옵소서주 함께 계시면 시험이기네


3) 떠나가시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 계시옵소서


4)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명령 따를 계시옵소서

후렴)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주께 왔사오니 주옵소서 아멘


말 씀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피조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마서 8:18-19]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예수님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예수님의 ‘아들됨(sonship)의 정체성’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일하는 회사의 보스가 아닙니다. 오늘 나는 어떤 정체성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아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신앙에서 아들됨(sonship)의 정체성을 갖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 안에 sonship이 깊이 풀어져 있다면, 고난의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기 때문입니다. 어떤 아버지도 자녀들이 고통 당하는 걸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고통을 자신이 짊어지려고 하는 것이 바로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가 십자가를 짊어지도록 명령하고 강요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아버지를 사랑했던 아들의 위치에서 자발적으로 희생으로 반응했던 성숙한 아들로서의 반응인 것입니다. 아버지의 영광과 아버지의 뜻을 위해 스스로 십자가를 선택하고 지셨던 것입니다. 이는 분명한 sonship, 아들됨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사람들이 신앙을 갖지 않는 이유는 십자가의 고난, 그리고 그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한 오해에서 출발합니다. 우리 안에 자녀됨이 깊이 풀어져야 “십자가,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 아버지는 선하시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내가 죽겠습니다.”라고 했던 예수님의 깊은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 고백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아들됨(sonship)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sonship이 깊이 풀어지기를 소망합시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아들됨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깊이 풀어지기를 기도합시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하나님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하나님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하나님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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