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 받아 나선 이몸 찬송가 323장 (통 355장)
1)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 따라 가오리니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2)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소돔같은 거리에도 사랑안고 찾아가서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
3) 존귀 영광 모든 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 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갑사하며 섬기리다
말 씀
달려가 골리앗의 칼집에서 칼을 뽑아 그것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목을 베어 버렸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대장이 죽은 것을 보고 달아나기 시작하였다. 이때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은 승리의 환호성을 올리며 달려가 블레셋군을 가드와 에그론 성문까지 추격했는데 블레셋군의 사상자들은 가드와 에그론으로 가는 사아라임 길에 즐비하게 쓰러졌다. - 삼상 17:51~52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그들 각자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공기(분위기)’가 있습니다. 또 영적인 인간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내는 공기가 어떤 공기인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만들어냇던 영적 공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Atmosphere’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골리앗 앞에선 다윗이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장 앞에서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진영의 공기는 ‘두려움’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두려움의 공기를 단 번에 바꾼 사람이 다윗입니다.
이처럼 영적 공기는 각 시대마다 어떤 사람이 서있는지에따라, 어떤 공동체가 서있는지에따라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세상이 만들어가는 분위기와 문화, 악한 영적공기를 대항하여 하나님 나라의 공기를 만드는 데에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교회의 사명이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공기를 만드는 것이라면, 우리는 각자의 내면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의 내면이 타락한 내가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라 왕이신 예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사명과 개인의 사명이 무엇인지 깊이 기억합시다. 또 우리가 영적 공기를 만드는 자, 하나님 나라의 공기를 만드는 자로 살아갈 때, 우리의 내면과 이 땅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