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자 찬송가 455장 (통 504장)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예수 세상에 다시오실 그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그 마음 본받아 살면서 주님의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말 씀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자기보다 서로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또한 여러분은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 주십시오. [빌립보서 2:3-4]
Atmosphere는 성도들로부터 만들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영적공기’를 말합니다. 이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말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 임재를 운반하는 자들에게 나타난 삶의 태도는 ‘존중’입니다. 존중이란, 함부로 여기지 않는 마음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않다. 사람은 외모로 가치를 평가하지만,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본다.”
에덴이라는 환경 속에서 추방을 당한 후, 인간들의 삶은 경쟁의 연속이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경쟁, 즉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죽여야하는 환경이었습니다. 이 땅의 Atmosphere는 ‘경쟁’이었고 그 결과 타락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도들이 회복 해야 할, 그리고 만들어 가야 할 Atmosphere는 경쟁이 아닌 존중과 배려입니다. 존중과 배려의 문화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결단은, 고린도교회처럼 결국 나만이 옳다고 여기는 분리를 가져올 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와 반대로 예수님이 보여주신 존중과 배려의 문화 안에서 우리는 변화를 경험했고, ‘분리’가 아니라 ‘화목’을 경험했습니다.
진실한 성장은 존중과 감사의 바탕위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바로 우리가 일으켜야 할 Atmosphere는 존중과 배려의 공기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성품의 속성이며, 또한 다니엘보다 다니엘의 세친구에, 다윗보다 요나단을, 바울보다 바나바를 더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