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을 본받는자 찬송가 455장 (통 507장)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맘에 평강이 찾아 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힘이 하늘로 부터 임함이로다
2) 주모습 내눈에 안 보이며 그 음성 내귀에 안 들려도 내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예수 세상에 다시오실 그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말 씀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삼상221:-2]
다윗이 세운 나라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나라입니다. 창 1:28절에 기록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 이루어졌습니다. 생육, 번성, 정복, 충만하게 하리라는 약속이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이처럼 다윗 왕국을 우리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나라로 알고 있지만, 다윗 왕국의 시작은 ‘아둘람’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강력한 국가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가장 능력있고 탁월한 사람이 모여야 하는데, 하나님은 아둘람에 피신해 있던, ‘환난 당한 자, 빚진 모든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을 통해 다윗 왕국을 세웠습니다. 이처럼 다윗 왕국은 환난 당하고, 빚 지고, 마음에 원통함이 있던 자들을 통해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본격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시며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 예수님 주변에는 능력있고 힘있는 자들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고통으로 신음하는 많은 백성들이 예수님의 시작과 함께 했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산상수훈을 통해서 ‘팔복’으로 위로해 주셨고,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아둘람’을 허락하십니다. 다윗이 아둘람의 문제를 돌파하고 그 기초 위에 강력한 왕국의 확장을 이룬 것처럼, 우리 인생에도 하나님은 반드시 아둘람의 문제를 허락하시고, 그 문제를 해결한 기초 위에 하나님의 뜻을 세워가십니다.
아둘람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장소임을 기억합시다. 이는 우리 내면을 연단하는 가장 강력한 훈련의 장소입니다. 아둘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받아들이며 기쁨으로 반응해야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반응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에 그리고 외적 환경에 큰 돌파와 회복을 주실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