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찬송가 323장 (통 355장)
1)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 따라 가오리니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2)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소돔같은 거리에도 사랑안고 찾아가서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
3)존귀 영광 모든 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 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갑사하며 섬기리다
말 씀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야고보서 1:2~3, 12]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내가 하나님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느냐가 바로 그사람의 신앙 상태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경험’하고 있느냐 입니다. 매일의 삶에 ‘지식적 앎’을 넘어 ‘경험적 앎’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의 믿음에 위기가 올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때가 ‘시험’의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험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우리 마음안에 있는 숨은 의도를 알게하기 위함입니다. 시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불순한 의도들이 드러나게 되고, 그 시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온전한 관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특별히 시험 뒤에는 하나님의 선물이 있습니다. 그 선물은 ‘인내’입니다. 인내는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인내는 내 힘이 약해지고 포기되어지며 내 안에 있는 예수님의 능력이 더 강해지는 시간입니다. 다니엘도 요셉도 그외 많은 믿음의 선진들 모두가, 그들의 삶에 시련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시련속에 인내를 배우게 되었고, 상황과 환경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하나님께 마음을 둘 수 있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영적 강건함을 이룬 그들에게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처럼, 생명의 면류관을 선물로 주어집니다. 인내의 과정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는 시간입니다. 나 혼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상황에서 달려왔던 그 모든 시간과 여정이, 영광으로 보상되는 순간입니다. 바로 시련을 하나님을 경험하게 합니다. 시련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연합을 경험하게 됩니다.
시련의 시간을 즐거워 하십시오. 기쁨으로 그 여정을 달려가십시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혼자만 누리는 그 고독의 시간을 사랑하십시오. 반드시 생명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