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을 본받는자 찬송가 455장 (통 504장)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예수 세상에 다시오실 그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그 마음 본받아 살면서 주님의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말 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11:12]
인간됨을 알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는 바로 인간의 ‘행동, 행위’입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실제적인 행동은 사람의 마음이 표현된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가치가 보여지게 나타남으로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행동’입니다. 사랑, 열정, 온유, 긍휼 등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보여지게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그릇이 바로 행동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의 삶에는 구체적인 열매들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특별히 성경은 하늘을 움직이는 원리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속성은 오늘 말씀처럼 ‘침노함’에 있습니다. 침노함이란, 내 욕망의 성취를 위해 때를 쓰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침노함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갈망을 말합니다. 특별히 침노함이란, 하나님의 비전을 본 사람들의 구체적 갈망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내가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내 기업이, 내 가정이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바로 이 마음이 침노함입니다. 또 하나님은 이런 마음으로 반응하는 자들에게, 하늘의 권위와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바로 ‘선교’입니다. 땅 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것, 이는 너무 명백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뜻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전해졌고, 제자들은 그 꿈을 자신의 사명으로 취했고, 침노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도 이제 하나님의 꿈을 ‘내 꿈’으로 취하는 자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내 사명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자들의 삶에 하나님의 권위와 권능이 함께 따를 것이며, 열매가 가득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