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을 본받는자 찬송가 455장 (통 504장)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예수 세상에 다시오실 그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그 마음 본받아 살면서 주님의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말 씀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4-5]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추상적인 일이 아닙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미를 발견하지 못할 때, 우리의 신앙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고 의미인지에 대한 질문이 계속해서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질문속에서 신앙은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문제의 해답을 ‘예수님’을 통해 찾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고통을 짊어지시고 해결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시고 대신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 예수님은 지금 하늘 보좌에 영광의 왕으로 앉아 계십니다. 모든 만물이 그 예수님을 찬송합니다.
무슨 말인가? 이미 우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영광의 예수를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통의 예수가 아니라, 그 분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 하실 수 있는 힘과 부와 지혜가 충만하신 분이며, 이 사실을 알게 될 때 내 신앙의 모든 패러다임이 실제로 변화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고통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이제는 그 고통과 영광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영광을 기억해야합니다.
고통의 현장 속에서, 절박함과 소망을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그 영광을 바라보는 소망이 바로 하늘 문을 열쇠가 됩니다. 예수님이 고통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 하나님 안에 있는 영광의 풍성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도 환경의 문턱 앞에 좌절하고 위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십자가 뒤에 영광의 십자가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예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갑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