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송가 545장 (통 344장)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말 씀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16:18-19]
오늘 본문 말씀처럼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 위에 교회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승리하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 예수님은 ‘천국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열쇠는 ‘권세’를 상징합니다. 열쇠가 있어야 잠그고 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묶고 풀 수 있는 하늘의 능력을 부어주신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명확한 고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묶고 무엇을 풀어야 할지를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묶고 풀어야 할 영역들은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이고 명확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지속적으로 날마다 하늘의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을 풀고 무엇을 묶어야 할지 끊임없이 기도를 통해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묶는다’는 것은 ‘참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떤 영향력도 완전히 차단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묶고 풀어야함의 명확한 기준은 ‘하나님의 성품’에서 시작됩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알고, 그 성품이 우리의 성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작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는 하나님의 성품을 지니고, 천국열쇠를 지니고, 어둠움을 묶고 천국을 풀어내는 일들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아는 자가 무엇을 묶고 풀어야 할지를 압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알고 지속적으로 경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맺고 푸는 권세를 주십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