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찬송가 197장 (통 178장)
1)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믿는자 한 사람 한 사람 어제나 오늘도 언제든지 변찮고 보호해 주시네
2) 정욕과 죄악에 물든 맘을 성령의 불길로 태우사 정결케 합소서 태우소서 깨끗케 하여 주옵소서
3) 희생의 재물로 돌아가신 우라 주 예수님 이시여 구속의 은혜를 내리시사 오늘도 구원해 줍소서
4) 주님의 깊으신 은혜만을 세상에 널리 전하리라 하늘의 능력과 권세로써 오늘도 입혀 주옵소서
후렴)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줍소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하게 합소서
말 씀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세기 2:15]
에덴은 하나님과 인간이 친밀감을 누리는 장소입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은 인간에게 에덴을 경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덴을 경작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경작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경작하는 데 있어서, ‘결’이란 단어를 깊이 아는 게 중요합니다. 결의 사전적 정의는 ‘나무나 돌, 살갗 등에서 조직의 굳고 무른 부분이 모여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입니다. 이처럼 결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오랜시간 속에서 일정한 형태를 얻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도 결이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신앙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이벤트가 아니라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결이 만들어지기까지 우리는 지속적으로 하늘의 생각을 해야합니다. 하나님 앞에 지속적으로 나아가야합니다. 경작해야 합니다. 이 일들을 통해 우리 영혼에 하늘의 결을 만들어질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벤트에 집중하는 신앙이 아니라, 일상에 집중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결이 만들어지기 까지 긴 세월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의 속사람도 하나님의 성품을 닮기까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성품이 묻어나기까지 지속적인 훈련과 반복이 필요합니다. 우리 내면의 토양이, 내면의 결이 하늘의 사고와 성품으로 만들어질 때, 우리의 삶에는 더 풍성한 열매가 가득하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성품이 더 짙게 묻어날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