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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3 10:04

12월 1주 -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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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3 첫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찬569장 (통 422장)


1)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항상 인도하시고 푸른 풀밭 좋은 곳에서 우리 먹여주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 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 하소서


2) 양의 문이 되신 예수여 우리 영접하시고 길을 잃은 양의 무리를 항상 인도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어주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기도 들어주소서


3) 흠이 많고 약한 우리를 용납하여 주시고 주의 넓고 크신 은혜로 자유 얻게 하셨네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아갑니다 선한 목자 구세주여 지금 나아갑니다


4) 일찍 주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게 하시고 주의 크신 사랑 베푸사 주를 좇게하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선한 목자 구세주여 항상 인도합소서


말 씀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 그 여자가 말하였다. "선생님, 그 물을 나에게 주셔서, 내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도 않게 해주십시오." - 요4:14~15

인간은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인간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소개하고있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는 인간은 ‘하나님이라는 안정된 터’위에 서만 안정감을 누리고 또한 인간은 하나님을 갈망하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그리고 그분 안에서만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실 때, 그들에게 자신(하나님)에 대한 ‘갈망’과 ‘목마름’을  불어 넣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신앙의 본질은, ‘그 갈망과 목마름을 얼마나 하나님께 향하고 있느냐’입니다. 또 성경은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그 목마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을 때 해갈을 경험한 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두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이야기가 ‘수가성 여인’사건입니다. 수가성 여인은 고단한 삶가운데 열심으로 행복을 찾아 나섰지만, 어떤 행복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수가성 여인은 한번 실패를 맛 보았음에도 계속해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이 나에게 만족과 공허함을 채워줄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끝은 더욱 참담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닌 무언가가 나에게 참 행복과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그 ‘미련’이 우리안에 계속해서 그릇된 갈망과 욕망을 만들어냅니다. 마치 그 미련은 그릇된 갈망과 욕망을 만들어내는 ‘생성소’와도 같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에도 하나님없이 자신이 그린 인생의 청사진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수가성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본 것처럼, 하나님없이는 결코 어떠한 행복도 만족도 참된 안정감도 누릴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없이도 행복과 만족이 있을 거란 어리석은 마음을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신랑되신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갈망과 목마른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그렇게 나아갈때, 분명 해갈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하나님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하나님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하나님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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