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송가 545장 (통 344장)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말 씀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그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다만 여러분은 주님을 거역하지만 마십시오. 여러분은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그들의 방어력은 사라졌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온 회중은 그들을 돌로 쳐죽이려고 하였다. 그 때에 주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났다. [민14:8-10]
예수님은 마지막 때의 시대적 상황을 ‘재난과 환난’, 두 단어로 요약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재난과 고통은 추상적인 어려움이 아니라, 실제적 어려움을 말합니다. 또한 재난과 함께 마지막 때의 성도들은 그들의 신앙으로 인하여 박해를 받는 어려움이 있을 것 또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인한 핍박이 증가되는 때가 바로 마지막 때입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을 통해 보여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이와 같은 엄청난 ‘저항’속에서 돌파가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저항을 이겨내며 돌파할 수 있었던 그들의 믿음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신실하다’라는 것은 환난과 고통 중에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시다는 뜻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신실하시다”, 이 사실을 날마다 기억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시대의 가나안 정탐 때에, 많은 정탐꾼들은 상황과 환경만을 보고 부정적 시각으로 ‘가망없음’을 이야기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환경을 넘어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했습니다. 그로부터 오는 담대함이 상황을 달리 보게 만들었고, 그들은 엄청난 저항을 이기고 돌파와 확장을 경험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성도와 교회는 마지막 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깊이 신뢰하며, 모든 저항 앞에서도 믿음으로 한발을 내딛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성도들과 교회가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