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짐 맡은 우리 구주 찬 369장 (통 487장)
1)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2)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말 씀
“지금이라도 너희는 진심으로 회개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금식하고 통곡하고 슬퍼하면서,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주님께서는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오래 참으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늘 베푸시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많으셔서, 뜻을 돌이켜 재앙을 거두기도 하신다. [요엘 2: 12-13]
인생의 여정에서 ‘위기’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위기가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문제는 위기가 우리들의 인생에 다가왔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지나온 역사를 보아도, 역사는 위기의 변곡점 앞에서 반응하는 자들을 통해서 변화되어 왔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에 위기의 순간이 있다는 것은 오히려 긍정적인 징표입니다. 위기를 알았다면 대처하면 되는 것이고, 그 대처를 통해 인생의 여정은 충분히 달라지고 오히려 더 풍족한 환경들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위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무감각함으로, 아무런 대처도 반응도 없을 때, 인생의 굴레는 점차 더욱 악화되어 갑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아보아도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위기상황을 계속 알리셨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오라”, 선지자들의 외침에는 하나님의 애통하는 심정과 긍휼과 사랑이 짙게 묻어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선지자들의 외침에 반응했을 때마다, 하나님은 긍휼과 사랑으로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큰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은 죄에 대해 무뎌짐과 무감각해짐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며 회개해야합니다. 즉각적인 반응으로 움직일 때입니다. 한국 땅을 향한 하나님의 애통하는 마음에 반응해야하고, 난민들을 향해 애통하는 하나님의 마음에 반응해야 합니다. 그 일들에 반응할 때, 이 땅에 실제적인 문제들이 풀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