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찬 455장 (통 507장)
1)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 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 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말 씀
그가 나에게 일러주었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흘러 나가서, 아라바로 내려갔다가, 바다로 들어갈 것이다. 이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죽은 물이 살아날 것이다. 이 강물이 흘러가는 모든 곳에서는, 온갖 생물이 번성하며 살게 될 것이다. 이 물이 사해로 흘러 들어가면, 그 물도 깨끗하게 고쳐질 것이므로, 그곳에도 아주 많은 물고기가 살게 될 것이다. 강물이 흘러가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모든 것이 살 것이다. [겔47:8-9]
에스겔은 환상중에 이 땅의 성전이 아니라 하늘의 성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성전으로부터 물이 흐르는데, 그 물이 자신의 발목과 무릎 그리고 허리를 넘어 건너지 못할 강이 된 것을 보았습니다. 이 물은 오늘 말씀처럼, 닿는 곳마다 살아나고 번성케되는 일을 가져옵니다.
주목해야 할 단어는 ‘흘러간다’라는 단어입니다. 아무리 모든 것을 소생시키는 능력의 물이라 할지라도 흐르지 않으면 치유와 회복이 없습니다. 묶임이 있는 곳에는 생명이 살아나고 번성케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막힌 곳이 있고 묶인 곳이 있다면 다 풀어져야 합니다. 특별히 원망, 분노, 증오, 질투, 불평, 두려움은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성품과 감정들이며, 이러한 죄된 마음들은 우리 안에 흐르는 생명수를 마르게 합니다. 이 일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희망, 은혜의 강을 선택하여 따라가야합니다. 묶인 것들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풀어내고, '하나님의 복’ 닿는 곳마다 새롭게 되고 회복케되는 그 생수의 강이 우리를 통하여 열방 곳곳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통로’삼아 주실 것을 기도하고 갈망합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