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짐 맡은 우리 구주 찬송가 369장 (통 487장)
1)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2)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말 씀
“아버지, 만일 아버지의 뜻이면,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십시오 [눅22:42]
모든 사람들의 삶에 있어서 ‘고통’이란 문제는 항상 함께합니다. 그리고 경한 고통이든지 중한 고통이든지, 고통의 문제는 힘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고통’ 앞에선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셔야 할 십자가를 통한 죽음의 길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 앞에 직면했을 때, 오늘 본문과 같은 기도를합니다. “내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십시오”. 마시기 어려운 고통의 잔, 그러나 반드시 마셔야 할 잔. 그러나 죄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예수님게서 고통의 쓴잔을 마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하는 방법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문제 앞에 섰을 때,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드셨고, 그로 인해 우리의 모든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고통의 문제 앞에 뛰어든 예수님처럼, 우리들의 신앙의 여정 앞에 있는 고통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회피함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직면하여 끌어 안음으로 반응해야합니다. 사람들이 회피한 골리앗이지만 다윗이 골리앗 앞에 뛰어들었을 때 그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받은 것처럼. 우리 앞에 벌어진 모든 문제 앞에, 먼저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 기억하며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