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음성 외에는 찬 446장 (통 500장)
1) 주 음성 외에는 참 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2)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이기네
3)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4) 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 때 늘 계시옵소서
후렴)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아멘
말 씀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그들이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온갖 질병과 온갖 허약함을 고치게 하셨다.- 마10:1
예수님은 제자들을 따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통해 복음이 열방 가운데 전해지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기 위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보이시며 가르치셨고 함께하셨습니다. 또한 귀신을 제어하며, 온갖 질병들을 고치실 수 있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 땅에 권능의 덧 입음과 함께 부름받았던 제자들의 현장에서 실제적인 치유와 기적의 역사들이 일어나지 않았었습니다. 간질로 심히 고생하는 아들을 둔 부모가, 아이가 치유받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제자들에게 나아갔지만, 제자들을 고치지 못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자들은 예수께 묻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분명 권능을 주신다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보면, 제자들의 이러한 질문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현장에서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려하였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실패에 집착하여 낙심하고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예수님께 질문을 하면서, 삶 속에 권능이 나타나기를 끝까지 갈망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본 제자들의 모습처럼, 우리의 신앙도 ‘아는 것’과 ‘현실’의 차이의 간극이 있음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처럼, 우리도 결코 실패에 머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실패의 재료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진리가 내 것으로 ‘체질화’될 때까지 씨름해야하는 것입니다.오늘 이 사실을 기억하며, 실패속에서도 또 아는 것과 현실과의 간극 사이에서도, 우리를 부르셨던 예수님의 초청을 기억하며, 그분께 질문을 드리며 나아갑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