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찬 570장 (통 453장)
1)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나는 주님의 귀한 어린양 푸른 풀밭 맑은 시냇물가로 나를 늘 인도하여 주신다.
2) 주는 나의 좋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 철을 따라 꼴을 먹여 주시니 내게 부족함 전혀 없어라
2) 예쁜 새들 노래하는 아침과 노을 비끼는 고운 황혼에 사랑하는 나의목자 음성이 나를 언제나 불러주신다
3) 못된 짐승 나를 해치 못하고 거친 비바람 상치못하리 나의 주님 강한손을 펼치사 나를 주야로 지켜주신다
후렴) 주는 나의 좋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 철을 따라 꼴을 먹여 주시니 내게 부족함 전혀 없어라
말 씀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4]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의 특징은 분명합니다. 하나님께 반응하도록 지음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반응은 모든 피조물중에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존귀한 특권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특권이 있음에도, 같은 숨을 쉬어도, 삶의 의미가 없이 살려는 우리의 죄악된 본성이 있습니다.
특권 가진 우리들은 이 땅을 어떻게 경작하고, 어떤 존재로 살아야할지 끊임 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죄된 본성을 따라가려는 행동으로부터 멀어져야 합니다. 단절되려는 행동으로부터 멀어져, 반대로 우리에게 주신 특권의 축복을 더욱 활성화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에덴을 떠난 모든 사람에게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하나님과의 ‘단절’이었습니다. 단절은 어둠의 세력이 우리를 더욱 휘감고 우리를 더욱 흑암으로 끌고갑니다.
마음에 시험이 들거나 어려움이 올 때, 그리고 마음의 평강이 깨어지는 순간에, 다른 생각이 아닌 내 마음에 오로지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일어나도록 ‘거룩한 자극’을 주어야 합니다. 다시금 우리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발걸음을 에덴으로 향해야 합니다. 그 순간 모든 경쟁과 불안 그리고 두려움은 자유와 평강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존재에 대한 정체성이 살아나고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과 참 자유가 있는 에덴으로 나아갑시다. 그때, 우리의 삶에 지금보다 더 큰 위로부터 부어지는 풍성함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