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 545장 (통344장)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 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말 씀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겔47: 8-9]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축복이 강이 있음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강은 하늘에서부터 흐르고 있고 그 강이 닿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나고 번성케되는 일들을 가져다 줍니다. 바로 닿는 곳마다 새롭게 되는 역사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흐름 가운데 순복함으로 반응할 때, 온전히 흐름을 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임한 생명의 강의 흐름을 역행하는 사탄의 강의 흐름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울 왕, 압살롬, 바벨, 그리고 가나안 정탐꾼의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하나님의 그 상황 가운데 만들고 있는 흐름에 민감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너무나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었지만, 영적이지 않았습니다. 영은 이해의 차원이 아니라 신뢰와 믿음의 차원입니다. 이해의 차원에서 납득이 안 되서 판단이 안 서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흐름에 순복하는 선택이 우리의 선택이어야 합니다.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노아처럼, 다윗처럼, 하나님의 은총의 흐름을 선택해야 합니다. 결국 그 은총이 승리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안에 허락 되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내 이성의 판단보다 하나님의 생각이 깊음을 신뢰하고 은총의 강물에 순복하며 나아갑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우리 가정에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어떤 피조물도 목적 없이 의미 없이 지어진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움직인다는 것을 사랑하는(000)가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과 부르심을 깊이 깨달아 아는 사랑하는(000)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