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오묘한 그 말씀 찬 200장 (통 235장)
1)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2) 귀한 주님의 말씀은 내 노래 되도다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값도 없이 받아 생명 길을 가니
3) 널리 울리어 퍼지는 생명의 말씀은 맘에 용서와 평안을 골고루 주나니 다만 예수 말씀 듣고 복을 받네
후렴)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말 씀
3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나는 고기를 잡으러 가겠소"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소"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나가서 배를 탔다. 그러나 그 날 밤에는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다. 4 이미 동틀 무렵이 되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들어서셨으나, 제자들은 그가 예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 [요21:3-4]
실패와 절망의 순간은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어려운 일입니다. 고통없는 인생은 없기때문에, 이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사실입니다. 또 동일하게 우리 모두는 고통의 순간 속에, 고통의 원인과 본질에 대하여 질문하고는 합니다. 외부적 요소에서 찾기도하고 나중에는 고통의 원인과 본질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하나님’에게로 이어집니다. 왜냐하면 고통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초월적 존재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게 되며, 우리는 대게 그 질문에서부터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갖게 됩니다. 바로 고통은 인간에게는 가장 어려운 순간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문’과도 같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제자들의 인생은 ‘실패와 절망’의 인생이었습니다. 고기를 잡겠다고 나섰으나 한 마리의 고기도 잡히지 않았던 그 날, 그 날 밤 배드로가 있던 그 초라한 공간(배)에는 좌절과 패배감의 공기가 가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혼자만의 공간, 고통의 중심 가운데로 예수님께서 찾아오셨던 것을 보아야합니다. 낙심하여 있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그들을 돌보셨고, ‘다시’ 그물을 던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던진 그물에는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가 가득했습니다. 제자들은 끝인줄만 알았던 그 고통의 수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하심과 능력은 고통의 수렁속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수렁에는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를 고통의 중심으로 초대하신다면, 그 초대에 기쁨으로 반응합시다. 고통의 문 뒤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