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큰 환나 고통을 당하는 자에게 주 믿는 성도들 다 전할 소식은 성령이 오셨네
2) 만왕의 왕께서 저 사로 잡힌 자 다 구원하시고 참 자유주셨네 승리의 노래가 온 성에 들리니 성령이 오셨네
3) 한없는 사랑과 그 크신 은혜를 늘 의심하면서 안 믿는 자에게 내 작은 입으로 곧 증언하리니 성령이 오셨네
후렴)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내 주님 보내신 성령이 오셨네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성령이 오셨네
말 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8-30]
오늘 본문 말씀은, 말씀을 듣는 이들의 상태가 어떤지를 보여줍니다. 삶의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고 싶지만, 생각처럼 결코 가벼워지지 않는 삶. 밤이 맞도록 수고하고 있음에도 결실이 없는 상태. 이렇게 육의 경주(경쟁)에 지쳐있는 상태 속에 있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오늘 본문과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경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향방없이,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달리기만 했던 경주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또 우리에게 쉼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고 온유와 겸손에 대해 배울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겸손은 나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죄인임을 알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사람입니다. 온유함은 사전에서 말하는 것처럼 표면적 부드러움을 넘어선 정의를 말합니다. 온유함이란, 힘 있는 야생마가 주인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그 힘을 드러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안장이 있어 주인의 명령대로 그 힘을 쓸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겸손과 온유에 대해서 깊이 배우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겸손과 온유함이 우리를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달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지 않고 겸손과 온유로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기다렸던 다윗. 믿었던 백성들의 배신 앞에서도 겸손과 온유로 끝까지 중보자로 있었던 모세. 그리고 제자들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제자들을 사랑하셨던 예수님.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겸손과 온유이신 예수님께로 더 나아갑시다. 그분의 멍에는 결코 무겁지 않습니다. 그분의 성품을 배우는 것은 우리에게 참 자유와 기쁨 그리고 안식을 가져다 줍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