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나님의 은혜로 찬 301장 (통410장)
1)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2)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3)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4) 주 언제 강림 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곳도 난 알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믿고 또 의지 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 해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말 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막 9:23]
군중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와 제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가 확연히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군중들은 예수님의 능력과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군중들의 필요에 민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필요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는 다른 기준이 있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은 자신들의 문제에 묶여 있는 자들이 아니라고 생각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제자들은 도움을 구하는 자들이기보다는 도움을 주는 자로 생각하셨기에, 제자들에게는 이 땅에서 이해할 수 없는 더 많은 것들을 보이시고 말씀하시고 훈련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는 물 위를 걸으시는 초자연적인 모습도 보이시면서, 땅의 사고가 아닌 믿음의 사고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또 군중들과 달리 제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능력의 실재를 경험시키기 위해 사역의 현장을 계속 보이시고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바로 이러한 훈련들을 통해 제자들은 죽은 믿음이 아니라 진짜 믿음을 갖게 되었고, 그들이 있던 현장에는 강력한 믿음의 돌파와 초자연적인 일들이 함께 따랐습니다.
이처럼 제자들를 향한 예수님의 태도는 분명하십니다. 강력하게 믿음의 사고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우리를 제자로 부르고 계시는 예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모든 부르심과 이끄심에 대해 언제나 ‘예와 아멘’으로 반응하며 나아갑시다. 우리에게 능력으로 은총으로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떤 현장이든지 기쁨으로 나아갑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