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송가 545장 (통 344장)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 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말 씀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주겠다. 이것은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다. [요14:12-13]
우리가 ‘믿음’을 이야기할 때, 백부장의 믿음을 이야기하고는 합니다. “다만 말씀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백부장은 온전히 예수님을 신뢰하였고, 그분의 말씀 한마디면 자기 하인이 나을 수 있다는 분명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내가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말을 신뢰하는 것이며, 그리고 그 말에 대한 신뢰는 믿음이 되며, 능력의 실재가 됩니다. 이처럼 말씀은 해석할 때가 아니라, 온전히 신뢰하고 적용할 때 우리에게 능력이 되어 나타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처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신분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신분의 변화를 넘어,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그분안에 있는 모든 권세도 이미 주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미 주어진 권세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실재를 풀어내기를 원하십니다.
이 땅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현장은 ‘말씀의 권세’가 있는 현장임을 기억합시다. 말씀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권세있게 선포될 때 현장에 능력이 나타납니다. 귀신을 쫓아내며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사람은 말씀을 설명하고 해석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의 능력은 설명과 해석이 아닌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능력입니다. 다시 한번 이 사실을 기억하며, 이미 우리 안에 풀어진 권세를 회복합시다. 믿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권위와 권세를 회복하며 나아갑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