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찬송가 455장 (통 504장)
1)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 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그 마음 본받아 살면서 주님의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말 씀
24 그 때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 마16:24-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어려운 점은 고통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할 때입니다. 내 능력에 한계를 느끼고, 내 힘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도 없고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을 때, 우리들은 삶과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되는 경험을 합니다. 이와같이 해결되지 않는 고난의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복음에 능력이 있음을 우리가 더 알기를 원하시고 복음의 능력으로 돌파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사역은 ‘치유’를 넘어선 회복. 즉, 창조하신 원래의 완벽한 모습으로의 ’회복’에 있었고, 본래 디자인하신 모습대로 우리가 날마다 자유함안에, 그리고 주어진 권세와 권위를 가지고 살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자기 부인’이, 제자들의 삶을 변하게 했고 날마다 제자들의 삶에 자유와 능력이 가득하도록 했습니다. 왜냐하면 내 힘으로 해결할 수없는 상황과 고난을 해결하기 위해 다짐도하고 움직이고 노력도하겠지만, 결국 죄된 본성에서 나오는 생각과 습성으로는 해결할 수도 돌파를 경험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예수님만을 따르려는 ‘자기 부인’만이 우리의 죄된 생각과 습성을, 우리를 본래 디자인하신 모습대로 가까이 이끌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만을 따르는 삶이 곧 승리의 삶이란 사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죄된 본성에서 나오는 생각과 감정을 거절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님을 따라갈 때, 우리를 묶고 있던 모든 사탄의 권세와 결박은 풀어질 것이고 십자가 복음만이 우리의 영혼 가운데 온전히 서게 될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