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큰 환나 고통을 당하는 자에게 주 믿는 성도들 다 전할 소식은 성령이 오셨네
2) 만왕의 왕께서 저 사로 잡힌자 다 구원하시고 참 자유주셨네 승리의 노래가 온 성에 들리니 성령이 오셨네
3) 한없는 사랑과 그 크신 은혜를 늘 의심하면서 안 믿는 자에게 내 작은 입으로 곧 증언하리니 성령이 오셨네
후렴)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내 주님 보내신 성령이 오셨네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 성령이 오셨네
말 씀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속되고 부정한 것은 한 번도 먹은 일이 없습니다.” 그랬더니 두 번째로 음성이 다시 들려왔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말아라.” [행10:14-15]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저마다 세상 문화를 바라보는 입장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저마다의 입장과 방법으로 세상의 문화를 변혁 시키고자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승리주의적 태도’(자신의 힘과 방식으로 바꿀 수 입다는 입장)로 개혁의 형태가 나타나서, 그 수고가 좋은 열매의 변혁이 아니라 오히려 파괴적이고 더 큰 분열을 초래 하고는 했습니다. 이러한 실태 속에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바라 보는 이분법적 사고가 얼마나 세상과 교회를 더 멀게 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의 ‘베드로의 보자기 환상 사건’은, 이방 문화에 대한 이해를 다루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방 문화에 대한 베드로의 섣부른 판단 속에는, 유대 문화의 우월주의와 교만함이 함께 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섣불렀던 베드로의 태도를 보시고, 다시 한번 두번째 음성으로 베드로에게 다가가셨습니다. 그리고 이방 문화를 향한 베드로의 태도가 바뀌었을 때, 이방지역을 향한 복음의 문이 열렸으며 수 많은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께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승리주의적 태도로 세상 문화를 바라보며 변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복음안에 있는 겸손과 존중의 가치를 높이며 세상으로 들어갑시다. 바로 이 자세가 세상 문화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