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 545장 (통 344장)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 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3) 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버리고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말 씀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히11:7]
우리들의 신앙 여정에 있어서, “내 삶에 하나님이 없는 것 같아요”라는 불평과 의심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현실이 너무 어렵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현실에서는 하나도 생명력 없는 말씀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성경에는(특별히 히브리서 11장) 분명히 ‘믿음’으로 실재적 증거의 삶을 산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소개된 믿음의 선진들의 삶에 하나님의 응답은 분명히 실재했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의 실재를 경험한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동일한 특징이 있는데, “ ‘현재’는 보이지 않지만 ‘미래’에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에 대한 ‘확신과 믿음’ ”을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믿음이 복음의 실재를 경험할 수 있는 성경에서 말하는 영적 원리입니다. (히11:1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이 믿음은 내 운명은 미리 정해져 있으니 노력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비관론적 운명론’도 아니고, 이와 반대로 모든 것이 정해져 있으니 아무런 노력이 없어도 무조건적으로 잘 될 거라고 믿는 ‘낙관론적 운명론’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믿음은 오늘 말씀에 소개 된 노아와 같이 ‘미래’에 분명히 이루어질 하나님의 뜻을 소망함으로 기다리며, 그 때가 차기까지 날마다 방주를 짓는 믿음을 말합니다. ‘현재’를 충실히 살아가는 노아와 같은 이들에게 복음은 실재가 됩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분명히 이루어질 하나님의 뜻에 불평과 의심이 아니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며, 날마다 기쁨으로 방주를 지으며 나아갑시다. 그 축적은 하나님의 때에 현실이 될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