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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4.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마귀들과 싸울지라  348 ( 388)



1)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담대하게 싸울지라 저기 악한 적병과 심판 날과 멸망의 네가 섰는 앞에 다가오리라


2)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고함치는 무리들은 흉한 마귀 아닌가 무섭고도 더러운 모두 떨쳐버리고 주예수 붙들라


3) 마귀들과 싸울지라 죄악 벗은 형제여 구주 예수 그리스도 크신 팔을 벌리고 너를 도와 주시려고 서서 기다리시니 어서 나오라


후렴)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승리하리라


말 씀


3 그들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지방에 남은 사람들은, 거기에서 고생이 아주 심합니다.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 4 이 말을 듣고서, 나는 주저앉아서 울었다. 나는 슬픔에 잠긴 채로 며칠 동안 금식하면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느헤미야 1:3-4]


우리들의 인생은 길에 빗대어 표현 되고는 합니다. 길에는 평탄한 길도 있지만 오르막길과 내리막길고 함께 존재합니다. 이처럼 우리들의 인생을 길과 닮아 있어서, 평탄할 때도 있지만 오르막길과 같이 올라 갈 때도 있으며, 힘든 여정이겠지만 내리막의 시간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길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순간은, 더이상 내려갈 곳도 없는 절망의 바닥에서의 시간들입니다. 아무런 손을 쓸 수 없는 그곳에서 시간들은 모든 걸 포기하고 싶게 만들 만큼 쉽지 않은 시간처럼 느껴지고는 합니다.

어떤 인생도 절망의 바닥을 피해갈 수 없는 게 인생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인생과 신앙에 바닥이 무엇인지 보게하시는 이 시간들 속에는 하나님의 큰 계획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과 같이, 무너져있는 예루살렘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는 깊은 좌절과 슬픔에 잠긴 채 금식 기도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그외에는 아무런 손을 쓸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더 이사 흘릴 눈물도 없고, 상한 마음으로 일어날 힘도 없을 그때 하나님의 일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절망이 기쁨이 되어, 하나님의 강권하심에 따라 느헤미야는 다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드디어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다시 재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인생에도, 더이상 내려갈 곳 조차 없어 보이는 바닥에 있는 우리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소망의 문이 되셨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우리들의 죄로 인해 정해진 죽음으로 갈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인생을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소망의 문이 되셨습니다. 우리들의 인생이 절망의 바닥에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다시 우리를 일으키고 재건하실 하나님을 굳게 붙잡으십시오. 느헤미야에게 역사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인생에도 무너진 모든 것들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하나님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하나님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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