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에 마른 풀 같이 183장 (통 172장)
1) 빈들에 마른 풀 같이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허락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2)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3) 철 따라 오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4) 참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헤 주실줄 믿습니다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
말 씀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25:21]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의 삶을 사는 사람의 예가 바로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마25:14절 이후를 보면 주인이 먼 타국을 갈 때 자신의 소유를 종들에게 주고 떠납니다. 다섯, 둘, 한 달란트를 각각 나누어 주었습니다.
주인이 언제 올지 알지는 못하지만, 오늘 말씀처럼 주인이 다시 돌아왔을 때에 충성된 종들에게는 상급이 주어집니다. 주인이 오신다는 것은 그동안의 수고를 알아주고 보상해주시며, 위로해주고 인정해준다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올 주인을 만나는 종의 태도는 ‘착하고 충성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날마다 깨어있음으로, 주인이 맡겨준 일에 대하여 충성됨으로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능력있는 사람, 머리 좋은 사람, 경험 많은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충성된 마음’이 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자신의 머리, 계획, 능력, 경험을 의지하는 사람을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것을 의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결정적인 순간(어려운 순간, 이해되지 않는 순간)을 이길 수 있는 충성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찾으십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충성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날마다 나아갑시다. 우리 주님께서 그 사람들에게 반드시 찾아오셔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감사할 조건을 주실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겠다.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