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들에 마른 풀같이 찬 183장 (통 172장)
1)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이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2)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3) 철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4) 참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줄 믿습니다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
말 씀
그러나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삼상 16:7]
하나님의 뜻은 사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방주를 만드실 때에도 노아를 통해 일하셨고,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의 일을 이루셨고 여호수아를 세우셔서 가나안 땅을 온전히 차지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외에도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의 기준은 외모와 탁월한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기준이 됩니다. 선악과를 탐내지 않는 자들, 보암직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세상의 유혹 앞에서도 성실하게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잘하는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언제나 하나님께 마음을 둘 수 있는 사람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코 자신의 뜻과 자신의 능력에 의지해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믿음의 선진들이 먼저 끝까지 따랐던, 그 경주를 우리 또한 완주하기까지 힘껏 나아갑시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수고했다’ 하나님의 격려가 있기까지 기쁨으로 달려갑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