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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08. 둘째 주 가정예배

사도신경

(다함께 읽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들어가는 기도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_ 엡 1:7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또 의지와 감정과 생각을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우리 영혼을 예수님의 보혈의 생명으로 채워주십시오.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양

(다함께 부릅니다)
슬픈 마음있는 사람  찬 91장 (통 91장)


1)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예수 이름 믿으면 영원토록 변함없는 기쁜 마음 얻으리

2) 거룩하신 주의 이름 너의 방패 삼아라 환난 시험 당할 때에 주께 기도드려라

3) 존귀하신 주의 이름 우리 기쁨 되도다 주의 품에 안길 때에 기뻐 찬송 부르리

4) 우리 갈 길 다간 후에 보좌 앞에 나아가 왕의 왕께 경배하며 면류관을 드리리

후렴) 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소망이요 예수의 이름은 천국의 기쁨일세 



말 씀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삼상1:11]


하나님께서는 한나를 사랑하심에도 출산의 복을 처음부터 누릴 수있게 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에서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의지로 한나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다산이 축복이 되는 시대 속에서 생명을 잉태하지 못한다는 것은 가장 저주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 속에 한나에게 고통을 허락하신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가나안에 가기까지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이외에도 모세와 다윗, 요셉 그리고 세례요한 모두가 이와 같은 광야의 시간을 통과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세울 때 가장 먼저 광야와 같은 상황과 시간을 허락하시는 이유를 깊이 생각해 봐야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세우는 ‘빌더’들에게 출산의 고통의 고통을 알게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광야와 같은 곳에서만 ‘비전의 순수함'이 명확해 집니다. 한나가 오랜 시간 아이를 갖지 못한 고통 속에서 오늘 본문 11절의 고백을 하게되었던 것과 같이, 아무 것도 없는 광야 한 가운데서 온전한 비전이 잉태되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고통의 순간 너머에는 참 소망과 생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광야 속에 만들어진 소망과 비전은 누구보다 하나님이 이루기 원하시는 소원이 된다는 사실을. 광야의 중심속에 함께 계시며, 그 너머로 우리를 이끄시고 계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집중합시다.


기 도


가정을 위한 기도

(다같이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하나님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아빠가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엄마가 읽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하나님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함께 읽습니다)
우리 가족의 참된 주인 되신 주님,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간섭하시고 주장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족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다함께 읽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마 무 리

다함께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함께 맛있게 식사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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