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받아 나선 이몸 찬송가 323장 (통 355장)
1)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 따라 가오리니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2) 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소돔같은 거리에도 사랑안고 찾아가서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없이 드리리다
3) 존귀 영광 모든 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 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갑사하며 섬기리다
말 씀
잇사갈 자손의 우두머리 이백 명이 그들의 모든 부하를 이끌고 왔다. 그들은 때를 잘 분간할 줄 알고, 이스라엘이 하여야 할 바를 아는 사람들이다. [역대상12:32]
이스라엘의 지파들은 각 지파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몸이 하나이고 지체가 여럿인 것처럼 한 몸을 이루는 여러 특성의 지파들이 하나의 이스라엘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지파인 잇사갈 지파는 오늘 말씀에서 보는 것처럼, 때를 잘 분별하고 그로 인해 이스라엘이 하여야 할 바를 알게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지파가 온전히 나아갈 수 있도록 잇사갈 지파를 세우셔서 시세를 분별하게 하셨던 것처럼, 오늘날은 그 어느 때보다 잇사갈 지파의 영성이 내 안에서 그리고 각 공동체 안에서 살아나야 할 때입니다.
영적으로 무뎌져서 분별력을 잃어 버린 자들에게, 공동체에게 잇사갈 지파와 같은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잇사갈 지파처럼 하나님이 만드시는 기류와 흐름에 집중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을 우리들의 마음으로 흐르게 하는 사람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일을 하실 때에, 우리 안에 하나님의 뜻이 흐르는 흐름의 길을 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그 흐름에 잇사갈처럼 민감하게 분별하고 그에 맞는 행동에 옮기는 일이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주시는 흐름에 집중하며, 그 흐름을 붙잡으며 일어납시다. 그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길과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