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찬송가 246장 (통 221장)
1)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들어가려고 내 무거운 짐 벗어 버렸네 죄 중에 다시 방황할일 전혀 없으니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2) 그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니 나 가는 길에 형통하겠네 그 요단강을 내가 지금 건넌 후에는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3) 내 주린 영혼 만나로써 먹여주시니 그 양식 내게 생명되겠네 이 후로 생명 양식 주와 함께 먹으며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후렴) 길이 살겠네 나 길이 살겠네 저 생명 시냈가에 살겠네 *2
말 씀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눅5:4-5]
이스라엘의 역사를 볼 때, 하나님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자신들의 힘이 강해 졌을 때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황은 악하고 어두웠습니다. 반대로 하늘의 능력이 이스라엘에게 강하게 나타났을 때도 있는데, 바로 그 때는 자신들의 연약함을 알고 겸손과 온유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갔을 때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의 힘이 약해지는 순간은 바로 하늘의 능력이 나타나는 순간입니다. 모든 것에는 ‘쌍’의 원리가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하늘과 땅, 죄와 은혜, 천국과 지옥 등 서로 다른 개념의 쌍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개념이 있어야 강조하고자 하는 개념이 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에서, 짙은 어둠이 있다는 것은 강력한 빛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어둠이 짙어보이는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짙은 어둠 너머 큰 영광을 준비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특별히 오늘 말씀은, 밤이 새도록 수고해도 수확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던 절망에 빠져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제자들과 같이 더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가운데 있을 때, 인간의 한계와 연약함에 직면해 있을 때, 하나님의 기적은 시작됩니다. 제자들에게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 그 말씀에 순복하여 나아갈 때, 주님 우리에게 만선의 기쁨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