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찬 455장 (통 507장)
1)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 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 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말 씀
온 이스라엘과 유대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삼상18:16]
다윗이 왕으로 이스라엘을 통치하던 시절에, 모든 백성이 다윗 왕을 사랑했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 말씀에 다윗에 모든 백성에게 사랑받을 수 있던 이유가 있습니다.
“다윗은 백성들 앞에서 출입하였다”라는 말씀과 같이 다윗의 삶은 백성들의 삶과 동떨어져 있는 왕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보좌 위에 있는 권위 있는 왕으로 있을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백성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특별히 다윗이 사울을 피해 아둘람 굴에 숨었을 때, 그곳에는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 모두 다윗에게로 모였습니다. 사울로부터 도망치고 있던 상황에 다윗의 상황은 그들의 짐까지 짊어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그들의 짐을 기꺼이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다윗 왕의 모습을 통해 이 땅에 오신 왕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자리는, 언제나 백성들과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신 예수님때문에 우리가 쉼을 얻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마음 둘 곳 없는 이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자들에게,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것처럼 이제는 그들의 무게를 온전한 마음과 몸으로 우리가 받아내야 합니다.
마음 둘 곳 없는 이들이, 갈 곳 없는 이들이 쉼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그 은혜가 우리 안에 넘쳐나기를 갈망합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