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워라 찬송가 478장 (통 78장)
1)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2)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해와 저녁놀 밤하늘 빛난 별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3)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나 알듯하도다
말 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우리의 신앙생활은 ‘여정’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순례자의 여정이라 말합니다. 순례자에게는 ‘목적지’가 있습니다. 목적지가 없는 순례는 그저 ‘방황’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말씀과 같이 자신이 ‘길, 진리, 생명’이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 아버지를 결코 알 수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보면 수많은 권력가, 지식인, 종교인에 성인과 같은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길을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사람도 그 마지막에 가보니, “진짜 이 길이 맞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분명히 마지막 목적지를 말씀하십니다. “내가 길이고 진리이고, 이 길의 마지막은 아버지 하나님이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사실을 깊이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의 길 위에 있음에도, 삶이 공허하고 외로움으로 가득한 것은, 목적지가 하나님 아버지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길과 진리 생명되심을 알지 못하는 인생에는, 공허함과 외로움만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우리 안에 경험되어질 때, 우리들의 신앙 여정에는 기쁨과 감격이 날마다 가득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예수님이 길과 진리 생명되심을 기억하며, 날마다 우리를 신실하게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품으로 나아갑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