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송가 545장 (통 344장)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말 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는 세상이 만들어 내는 흐름과 문화가 있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흐름과 문화가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세대의 흐름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금 자신이 어떤 ‘흐름을 타고 있고’, ‘어떤 흐름을 만드는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해보아야 합니다. 세상이 만든 흐름에 쓸려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상의 흐름을 바꾸며, 하나님의 흐름을 가져오는 사람들입니다.
특별히 노아의 때는 의인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던 때였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악해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신 것을 후회하실 정도로 악한 때였습니다. 이런 엄청난 악한 흐름 흐름속에서도 하나님께 집중하고 있던 노아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지난 금요예배때 설교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속했던 바벨론의 문화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금신상을 만드는 악한 문화였습니다.
이러한 악이 지배하고 있는 시대 속에, 노아와 다니엘의 영향력은 망망대해에 돌멩이 하나 던지는 파장처럼 미약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은 노아 한 사람과 그의 가정이 만든 방주로 인해 시대의 흐름이 바뀌었으며, 다니엘과 세 친구의 삶과 신앙이 그 시대의 흐름과 법령을 바꾸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세상이 만들어 둔 흐름이 너무 거대하여 내가 만든 흐름이 아무런 힘도 못 미칠 것 같아 보여도, 아무도 우리가 만드는 흐름에 관심조차 없다 할지라도, 노아와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를 노아와 다니엘과 같이 흐름을 바꾸는 자들로 부르셨습니다. 세상 가운데 믿음으로 내딛는 우리들의 한 발 한 발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