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에 마른 풀같이 찬183장 (통172장)
1)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허락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2)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3) 참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4) 철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
말 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성경은 ‘순서’에 대하여 명확하게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창조는 무질서와 혼돈이 아니라 질서이기 때문이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무질서의 나라가 아니라 ‘왕’이 다스리는 정렬된 질서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계명도 ‘십계명’으로 가장 우선순위가 되는 계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첫째, 둘째 계명이 있습니다.
특별히 로마서를 통해 바울은 복음이 ‘먼저’는 유대인에게 전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에 유대인에게 복음을 먼저 전하는 것이 바울의 사역 원칙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신앙이 삶에 적용될 때 ‘먼저’ 영적인 것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모르기 합니다. 이 땅에서 실제로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의 공통된 특징은 ‘먼저’가 정렬되어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구약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 앞에 돌아올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성전’을 짓는 일이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함을 받고 노아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단’을 세워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 었으며,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광야를 지나며 그가 우선으로 한 것은 장막을 세우는 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윗과 솔로몬도 성전을 세우는 일이 가장 먼저였습니다. 이는 영적인 일이 우선순위로 내 삶에 세워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적인 일을 내 삶의 우선순위로 세우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먹은 그 순간이 탕자의 모든 것을 전환 시키는 모멘텀의 순간이 됐던 것처럼, 영적인 일에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렬하겠다고 마음먹은 그 순간 우리의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오늘날 한국 교회와 성도들은 이제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영적 모멘텀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 나라의 능력이 내 신앙안에, 가족과, 일터와, 교회 안에 일어나게 해야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먼저 하나님께 정렬할 때에, 그 시작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실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